10월 23일 2회 중고차사정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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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2회 중고차사정경진대회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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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사정협회(회장 강석호)는 오는 10월 23일 서울자동차경매장에서 노동부 후원으로 '제2회 대한민국 중고자동차 사정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정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정사제도가 정착되고 향후 투명한 중고차 유통문화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측은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자에게는 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며 “이는 자동차사정제도가 정부는 물론 일반인들에도 반드시 중고차 유통에 필요한 제도로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부의 경우,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자동차사정사 자격검정 응시시 과목면제의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일본 자동차사정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협회측은 이번 대회에 전국 50여개 자동차사정실시점에서 현장 기술인들이 대거 참여, 약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사정협회측은 지난해 사정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에 사정실시점을 개설하는 등 사정제도가 중고차 업계에 정착됐다고 보고, 이번 대회부터는 현장 기술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정제도가 매매업계나 국내 자동차 유통업계에 실용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자동차 사정경진 대회는 자동차사정사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객관적이고 정확, 신속한 중고자동차의 가격 산출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한 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노동부, (재)일본자동차사정사협회, 르노삼성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주), 삼성화재손해사정(주) 등 여러 관련업체들이 후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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