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 낙찰률 급상승
상태바
서울경매장 낙찰률 급상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경매장의 7월 낙찰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매장이 최근 발표한 ‘7월 거래분석’에 따르면 낙찰률은 전월대비 14% 증가한 50.8%를 기록했으며, 특히 14일에는 57.8%까지 치솟았다.
또 1회 평균 출품 420대, 낙찰 213대를 기록해 출품대수는 전월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낙찰은 크게 증가했다. 낙찰차량 평균단가도 전월보다 평균 17만원 증가한 341만원으로 기록했다.
▲낙찰가격대=전월 대비 300만원 이하의 저가차량 구성비가 4% 가량 감소한 58.1%를 차지했으며, 700~900만원대의 고가차량 구성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급별 낙찰현황=휴가철 거래되는 차급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7월 미니밴과 지프차량의 출품구성비는 전월 보다 10.2% 증가했고, 낙찰률도 각각 51.4%, 40.8%를 기록해 전월보다 크게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경차도 전월 10.1%의 출품 점유율을 보였으나 7월에는 13%의 점유율을 보였고 낙찰률도 52.1%로 높게 나타났다.
▲출품 및 낙찰 BEST 10=3월 이후 줄곧 출품, 낙찰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쏘나타가 출품 2위, 낙찰 3위로 하락한 반면, 마티즈가 다시 출품, 낙찰 1위로 올라섰다. 또 지프 차량인 무쏘, 갤로퍼와 RV차량인 레조도 출품과 낙찰에서 상위 수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라노스 차량은 출품 57대, 낙찰 41대로 71.9%의 가장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고, 준중형급의 최강자 아반떼도 출품 97대, 낙찰 61대로 62.9%의 낙찰률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