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800㏄ 이하 경차는 올해 분기당 550대꼴로 낙찰돼 한해 동안 140% 증가했으며 1천500㏄ 이하 소형차도 작년보다 80% 가까이 많은 분기당 1천320대가 거래됐다.
오토바이도 평균 1천490대가 팔려 1년전보다 120% 이상 늘었다.
반면 1천500cc 이상 중.대형 차량 거래량은 540대로 작년보다 32% 느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거래 증가세가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LPG․경유 등을 이용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저용차량(RV)도 분기당 950대가 거래돼 작년의 두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옥션측은 이에 대해 최근 경기불황과 고유가의 영향으로 유지비가 적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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