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마을버스 1280여대의 차량에 CCTV가 설치된다.
서울시마을버스조합(이사장 배무섭)은 차내 안전사고 예방과 승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조합 소속 마을버스 전차량에 CCTV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에 설치하는 CCTV에 대한 시험가동을 거쳐 이르면 다음주부터 내달 중순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각 차량에 설치하는 CCTV회사와 관리계약서를 체결해 사후관리도 병행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합은 마을버스 전 차량에 CCTV가 설치되면 운전자의 승객에 대한 응대를 점검해 서비스 개선을 이룰 수 있고 소매치기나 도난 및 성추행 등 승객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욱 서울마을버스조합 전무는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확인이 가능해 시민의 안전수송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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