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유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서울경매장(대표이사 정락초)이 운영하는 '17기 중고차아카데미'가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서울경매장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기존의 차량평가 실무교육에 치중됐던 교육방식에서 탈피, 현장과 연결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평가실무 후 가격감정실무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고차 유통관련 제도 및 법률 ▲중고차 마케팅 ▲상품화의 기준과 실무 ▲차종별 가격감정이론 ▲평가이론 및 사고차 판별법 ▲차종별 세부모델 식별법 및 중고차평가실무 등의 기존 과정을 더욱 세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 이수자 중 지방권 우수인력에 대해 서울경매장의 바이매니저로 채용하고 중고차 관련 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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