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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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지금이 적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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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가 바닥이다.
이는 올 들어 신차가 잇따라 출시된 데다 특별소비세(3월, 1~2% 하락)까지 내려 중고차보다 신차를 찾는 사람이 많아서다.
중고차 업계 전문가들은 “지금이 중고차를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권하고 있다. 잘만 고르면 신차 못지 않은 중고차를 싼 가격에 사서 마이카 시대를 열 수 있기 때문.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20% 정도 차값이 하락해 있는 상태에서 ‘새차같은 중고차’를 구입하기에 지금이 적기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중고차 업계는 가격이 이미 바닥까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같아서는 휴가 특수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구입의 적기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일부 인기 차종을 제외하고는 상당수 차량이 예년보다 평균 가격이 20%이상 하락했다. 장안평매매단지의 경우 현대차의 EF쏘나타 2003년식은 1천100만원대, 에쿠스 2003년식은 3,100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 장안평의 성부경 삼진랜드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가기 전에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바캉스 시즌에는 RV(레저용차량)를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5월 중순 전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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