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관리시스템 개발업체인 마이크로인포(대표 최재봉)는 최근 보험개발원과 사고이력조회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인포의 매매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전국 13개 중고차 시도조합 산하 매매업체는 4월말부터 기존 단말기에 차 번호만 입력하면 사고이력정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인포의 딜러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딜러들도 개인용 PC를 통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개발원의 사고이력정보 사이트(www.carhistory.or.kr)에 들어가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재봉 마이크로인포 대표는 “소비자들은 구매가 일어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고이력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매매업체들도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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