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부설 자동차아카데미(원장 성부경)가 지난 1일 중고차유통 특강을 시작했다.
아카데미측은 "자동차관련 산업체 근무 희망자, 중고차유통업 진출 희망자, 대학생 등 10여명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강생들은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자동차구조를 비롯, 매매행정, 중고차 평가이론, 중고차 감정 및 가격산정, 자동차할부 및 보험실무, 마케팅 및 판매기법, 전산실무 등을 익혀 중고차 업계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개원 이후 신규 및 보수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총 150여명에 달하고 있다.
성부경 원장은 "현대·기아자동차, 대우자판, 르노삼성자동차, 삼성캐피탈, 서울자동차경매 등이 적극적으로 아카데미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업체는 수강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