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차 프로젝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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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차 프로젝트'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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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학 등 6개 대학 공동…오는 10월까지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장학생의 자동차 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림대학이 두원공과대학 등 6개 대학과 공동으로 '자작자동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자작자동차 프로젝트'는 연구장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 및 실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자작자동차를 만들고 최종 시험 및 평가를 받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연구장학생은 학부생 약 100명이며, 8개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지도교수 소속 대학 및 서울대 차세대자동차 연구동에서 약 4억여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조별로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현대자동차의 경차인 아토스 모델을 기초로 기획, 설계, 제작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은 대림대학, 두원공과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서일대학, 신성대학, 김천과학대학 등 6개 대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 연구한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연구장학생의 자동차에 대한 효율적 학습은 물론이고 특히 담당 지도교수의 체계적 교수법 연구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제작에 관한 최초의 교육연구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장학생 제도는 현대 기아자동차가 대학 및 대학원의 관련학과 학생을 상대로 선정하여 장학금 및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자사에 취업시키는 제도로서 올해 전반기에 서울대 등 수도권 약 8개 대학교를 상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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