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세액공제 시한 연기 최선"
상태바
"매입세액공제 시한 연기 최선"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입세액공제 시한을 연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사장 정동식)은 최근 호텔 홀리데이인서울에서 28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동식 이사장은 "현재의 불황은 자동차매매업뿐 아니라 모든 업종이 불황을 겪고 있다"며 "서울조합의 당면과제는 매입세액공제 연기문제인 만큼 오는 6월30일로 끝나는 매입세액공제 시한을 지속적으로 연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특히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 결속된 힘이 필요한 시점에 서울의 경우 4개의 복수 조합이 난립돼 있다"면서 "만약 이들 조합이 하나로 통합만 될 수 있다면 모든 기득권과 이사장직까지 포기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조합은 또 현행 성능점검제도가 시설 및 점검사항의 비현실성으로 인적·물적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고차 거래시 매매업자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부분에 한해 매수인에게 고지토록 하고, 정비나 검사 등 기술적인 분야는 다른 전문가 분야에서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조합의 2004년도 주요사업계획(안)을 수정없이 원안대로 승인했고 올해 예산은 6억3천560만원으로 책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