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사, 중고차시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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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융사, 중고차시장 복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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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할부금융사들이 중고차시장에 다시 진출하고 있다.
중고차 및 할부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영업소를 폐쇄하는 등 중고차 할부영업을 포기했던 할부금융사들이 최근 중고차 시장을 상대로 업무를 재개했다.
현대캐피탈은 승용차, 승합차, RV차, 상용차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연 12.9∼24%의 금리로 최고 2천만원까지 중고차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으며, 고객 신용도 및 차량의 근저당설정 여부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고 대출기간은 6∼36개월.
대학 및 대학원생은 최고 800만원까지 14.9%의 금리로 3∼36개월 동안 대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차량 가격 내에서 최고 2천500만원까지 9.0∼25%의 금리로 대출해준다. 대출기간은 차량 구입비가 300만원 이하면 24개월 이하, 초과하면 36개월 이하다.
또 삼성카드 오토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대출일 1년간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통상해보험에 무료 가입해준다.
LG카드는 12∼24%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2, 24, 36개월 중 선택하면 된다.
이 밖에도 대우캐피탈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연리 14∼27%로 12∼36개월 동안 최대 2500만원까지, 쌍용캐피탈은 최대 2천만원을 20∼25%의 금리로 36개월 동안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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