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전산망 구축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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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전산망 구축 '제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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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업계의 통합전산망 구축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회장 신동재)는 지난 11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16개 시도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각 시도조합의 '통합전산시스템'설치를 유보하는 대신 매물 홍보만을 띄우는 홈페이지만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매매연합회는 통합전산망 구축 업체로 한국자동차육성협회(주)를 선정하고 오는 9월까지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 매도, 반환전산시스템과 원부조회, 사고이력 조회, 품질보증 전산시스템, 성능점검 전산시스템, 상사이전등록전산시스템 등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연합회 중심형 통합전산망은 현재 (주)마이크로인포가 운영하고 있는 13개 시·도 조합 전산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육성협회는 각 시도조합을 방문, 통합전산망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 후 연합회와 협의를 통해 총회에서 다시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복수조합은 시·도 조합 회원중 2분의 1이상을 구성원으로 설립한 조합을 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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