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원자동차, 장안평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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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원자동차, 장안평 '입성'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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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여성전용 자동차매장을 열어 화제를 모았던 올포원자동차(대표 허정철·사진)가 최근 양평동시대를 마감하고, 장안평으로 확장 이전했다.
올포원자동차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기존의 e한전상사(대표 성부경)의 자리로, 장안평 매매단지로 들어가는 첫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 왔던 곳이다.
특히 이 매장은 200여평의 넓은 전시공간에 64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데다 용·부품점, 정비업소 등 자동차관련 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매매상사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5호선 장안평 전철역에서 불과 5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포원자동차측은 "한국 중고자동차 시장의 메카인 장안평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제는 물론 정찰제와 직영제도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매매상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올포원자동차는 이번 회사 이전과 함께 1년 무상A/S 보증보험증서를 교부하는 등 본격적인 회원관리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한국자동차사정협회와 제휴, 차량가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이클럽, 아줌마닷컴 등 여성포털사이트와 제휴,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절 올포원자동차 사장은 "양평동 단지에 있을 때에 장애인이나 여성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장애인들과 여성들의 서비스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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