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 속 봄철 성수기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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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 속 봄철 성수기 '꿈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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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고차 시세가 약보합세로 시작했다.
서울매매조합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는 가격 변화없이 보합세로, 중대형차는 일부 모델이 20∼1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서울조합 관계자는 "일부 비인기 중.대형 차종을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인기차종 편중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차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분위기가 강하고 봄철 성수기도 다가오기 때문에 시장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경차
현대 아토스 까미 2002년식 중품이 지난달에 이어 3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의 비스토 큐 역시 2002년식 중품이 38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GM 대우 마티즈 MX 2002년식 중품도 지난달에 이어 4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형차
현대의 클릭 1.3 월드 2003년식 중품이 590만원, 기아의 리오 1.3 기본형 2003년식 중품이 610만원, GM 대우 칼로스 1.2 MK 중품이 550만원으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준중형차
GM대우 라세티 전 모텔이 보합세를 보였다. LUX 일반형 2003년식 중품이 750만원, 르노삼성 SM3 SE 1.5 2003년식 중품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스펙트라 후속모텔 쎄라토는 SLX 고급형 2003년식 중품은 1천만원, 현대의 아반떼 XD 1.5 GLS 2003년식 중품 880만원에 가격 변동없이 거래되고 있다.
◇중형차
보합세가 무너지고 일부 차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 인기 모델로 뽑는 뉴 EF 쏘나타 2.0 GVS 고급형 2003년식 중품이 1천250만원으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보인 반면, 기아의 옵티마 2.0 LS 2003년식 중품 가격이 1천50만원으로 50만원 하락했고 GM 대우의 매그너스 L6 클래식 2.0 DOHC 2003년식 중품이 950으로 지난달에 비해 50만원 떨어졌다. 현대의 쏘나타 모델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르노 삼성의 SM5 518 2003년식 중품 가격은 950만원으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대형차
대형차종의 최고 인기차인 뉴그랜져XG S30 2003년식 중품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천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의 오피러스 300 고급형 2003년식 중품은 50만원 하락한 2천6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의 뉴 체어맨은 400S 마제스타는 100만원 하락했다. 2003년식 중품이 3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RV
RV도 일부모델이 50만원 하락했다. 현대 싼타페 2.0디젤 2003년 4륜 GVS 중품은 50만원 하락한 1천750만원, 기아 쏘렌토 2.5 디젤 2003년 LX 4륜 고급형 중품도 50만원 하락한 1천750만원, 쌍용의 렉스턴 RE 290 기본형 중품도 마찬가지로 50만원 하락된 1천65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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