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육성협회, 매매업 전산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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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육성협회, 매매업 전산화 주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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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업계를 하나로 묶는 '통합전산시스템'의 구축업체로 한국자동차육성협회(주)(대표 이형주)가 선정됐다.
전국매매조합연합회(회장 신동재)는 최근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러 회사들의 제안서를 제출받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적으로 육성협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매연합회와 육성협회는 이달 중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9월경 시스템 구축을 끝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전산시스템은 연합회 중심형 통합전산시스템으로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 매도, 반환전산시스템과 원부조회, 사고이력 조회, 품질보증 전산시스템, 성능점검 전산시스템, 상사이전등록전산시스템 등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각 시도 조합에서 연합회 홈페이지로 매물이 연동되도록 구성되며, 이는 다시 다음, 엠에스엔, 네이트, 엠파스 등 30여개의 대형 포탈사이트에서도 소비자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육성협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고차 대표 브랜드가 새로 탄생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육성협회는 계약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현금 5억원을 연합회에 예치하게 되며, 초기 투입비용과 유지관리비용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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