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이카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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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이카 '온라인 비즈니스'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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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장 자마이카(대표 문재영)가 오는 2월 안으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에 들어간다.
자마이카측은 "인터넷을 활용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들어갔다"며 "3월부터는 자마이카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그동안 자마이카가 대형 전시장을 앞세워 오프라인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우선 중고차 딜러들을 위한 시장을 강화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를 파는 사람은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고, 사는 사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당사자 거래코너인 기존의 '윈-윈(Win-Win)코너'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딜러들의 전용 공간인 '딜러클럽'을 신설, 자마이카 홈페이지 안에 별도의 자신의 홈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코너에서는 각 단지에 소속돼 있는 딜러들이 '자마이카'라는 브랜드를 활용, 회원 가입을 유도해 '거래의 장'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주하 이 회사 사업본부장은 "진단등록비나 매물등록비를 기존 업체의 70% 수준으로 낮춰 운영할 계획"이라며 "중고차 딜러들이 자마이카에서 각자의 홈페이지를 구성해 자마이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딜러나 소비자들이 시장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간 경매'도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자동차매매상사 및 딜러들에게 중고자동차와 관련된 고급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전국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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