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업계 재고·품질 관리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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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계 재고·품질 관리 한번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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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업계의 재고관리와 품질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시스템이 국내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주)하이자바(대표 노치환)는 중고자동차 부품 유통시스템인 '헤르메 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폐차입고에서 부품판매까지 자동으로 이어주는 이 시스템은 PDA·PC·WEB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작업지시서 출력기능, 라벨출력기능, 재고관리기능, 전자상 거래를 토한 판매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르메 시스템은 또 차량명, 부품명, 주행거리, 공급업체명, 연식, 가격 등 부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 소비자에게 부품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기존 직거래 방식을 유지하면서 전자상거래(www.carpartshop.co.kr)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 폐차장에서는 기존고객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고객창출로 높은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노치환 대표는 "국내 각 폐차장에서 발생하는 1일 2만여개의 부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탈거해 보관하지만 재고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중고부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헤르메 시스템은 재활용 부품 유통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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