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도재영)는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정욱씨(39·사진)를 상근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은 "정씨는 지난 2000년 국내 중고자동차의 객관적 진단 및 보증 사업에 본격 뛰어들어 진단업체를 창업하는 등 업계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고 선임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93년 대한송유관공사 자동차관련 부서에 입사한 것이 인연이 된 후 중고차 진단시장에 뛰어든 정씨는 "앞으로 협회 및 업계의 발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