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서울경매장 시설을 관람하고, 모의 경매 응찰 등을 통해 중고차 선진시스템을 직접 경험했으며, 경매장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중고차 유통구조와 유통규모, 중고차 관련 세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경매장 관계자는 "WTO 가입을 계기로 통관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정부가 향후 중고차 수입이 완화될 경우, 관세부과율 적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중고차 선진국인 한국, 일본 등을 방문한 것"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간의 무역 활성와 중국의 발전적인 중고차 수출입 정책 입안에도 일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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