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업계에 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정식 직원교육이 시작됐다.
서울오토갤러리(SAG)는 중고차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SAG 아카데미 양성교육 1기 교육'을 실시하고 최한구 SAG이사장, 정기선 SAG 대표이사 등 내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매사원양성과정 25명과 경리사원과정 9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유통 및 세일즈 특강 등 15개 과목을 29시간에 걸쳐 실무 위주로 편성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한국자동차육성협회(주)는 교육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박노진 대우자동차판매 이사,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 등 15명의 강사진을 확보했다.
SAG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낙후된 중고차 업계가 지식기반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한 산업으로 다시 일어서는데 있어 교두보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