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에 따르면 포드, 푸조, 재규어, 랜드로버가 이미 계약을 마쳤으며, 크라이슬러와 할리 데이브슨, 아우디와 폴크스바겐도 계약 상담이 성사단계에 이르러 입점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고차 사업부의 참가를 결정한 BMW와 벤츠 등 독일 유명메이커도 이 곳 전시장 입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개 업체당 약 75평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차종은 6대 정도로 맞출 계획이다.
약 1천100여평의 공간에 마련되는 전시 판매장은 전시 면적과 참가 업체 수, 전시자동차 종류 및 대수, 일일 방문고객에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각 메이커의 가격과 성능, 조건 등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는 것.
SAG 관계자는 "10월말까지 10여개의 업체가 입점할 계획"이라며 "수내부단장 및 입점 업체 선정 등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수입차 전시 판매장은 전체 개장보다 한달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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