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서비스 표준화 가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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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서비스 표준화 가장 필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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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업자들은 매매업무 절차상의 중고차 표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업자원부의 중고자동차 매매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물류협회가 매매상사 100개 업체와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매매업자들은 ▲매매업무절차(37.9%) ▲자동차 용품 및 부품 분야(25.3%)에서 '중고차매매서비스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응답했다.
매매업자들은 매매서비스 표준화를 하기 위해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관련법과 제도(32%) ▲소비자의 인식부족이 부족(29%) ▲종사자의 이해와 인식이 부족(28%) 등을 꼽았다.
또 인터넷 중고차 거래시장에 대해 매매사업자들은 ▲성장성의 한계가 있다(30.5%) ▲오프라인 매매가 더 경쟁력이 있다(32.6%)로 대답, 60% 이상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신뢰성과 안전성만 보장되면 일반매매상보다 유리하다(55.6%) ▲적극 활용하겠다(18.9%)로 나타나 매매업자와 소비자의 의견이 엇갈렸다.
한편 이번 '중고차매매서비스 표준화' 설문조사는 중고차매매 업무절차 및 서비스 업무 메뉴얼 제정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설문에 응한 매매업자의 사업장 유형의 분포는 단일상사 23%, 매매단지 41%, 기업형 단일매장 4%, 대형매매단지 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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