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원식에는 신동재 매매연합회장을 비롯, 16개 시·도조합 이사장과 건교부·노동부, 서울시, 현대·기아자동차, 대우자판, 르노삼성 등 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조합 관계자는 "중고차 업계뿐 아니라 정부와 신차 업계에서도 아카데미 개원식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고차 업계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육성협회측은 16개 시·도조합 이사장들에게 아카데미를 집중 홍보, 이번 서울조합 개원을 발단으로 중고차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성부경 서울조합 고문은 "중고차시장이 장기적인 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설 자동차아카데미가 개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서울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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