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매매연합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중고차수출량은 6만4천6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여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용차가 8,467대를 수출해 세그먼트별 수출대수 중 48.9%를 차지했으며 승합차는 3천25대로 17.5%, 화물·특수차는 5,835대로 33.7%를 점유했다.
또한 서울지역이 승용차 2천508대, 승합차 901대, 화물·특수차 1,543대 등 모두 5천42대를 수출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대수를 해외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 1월부터 6월까지 48만8천238대가 허가업자를 통해 거래됐으며, 이는 전체 거래대수의 52.8%를 차지했다.
당사자거래는 모두 42만2,301대로 47.2%를 점유하고 있어 사업자거래와 당사자거래 비율이 거의 비슷한 수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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