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이카, 지금은 '변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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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이카, 지금은 '변신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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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이 운영하는 중고차전문업체 자마이카(대표 문재영)가 7월부터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자마이카가 대형 전시장을 앞세워 그동안 오프라인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자마이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자동차를 파는 사람은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고, 사는 사람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당사자 거래코너인 '윈-윈(Win-Win)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하 자마이카 부장은 "기존의 매매시장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당사자거래가 있으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드물다는 점에 착안해 이 코너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코너는 특히 마이카가 사고이력, 차량성능에 대한 성능점검을 거친 차량만 등록신청을 받아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
당사자거래를 이용하면 통상적인 매도시세보다 3∼5%까지 높게 받을 수 있으며, 구입고객은 일반거래가격의 최고 7∼8%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할 경우 구입 후 정비서비스를 시중공임보다 20%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마이카에서 정비를 받은 차량에 대해서는 품질보증서비스도 가능하다.
자마이카는 이와 함께 거래에 따른 매매계약, 할부, 보험, 등록대행서비스 등 일체의 부대서비스도 한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자마이카측은 브랜드이미지와 신뢰성을 고려해 사고 많은 차량 등 품질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차량은 가급적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주간영업시간을 피해 경매와 유사한 인터넷 야간입찰코너도 운영하여 보다 부담없이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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