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을버스조합(이사장 배무섭)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0월 조합원 총회에서 전면 거부한 서울시 마을버스정책방안에 대해 협의를 재개하기로 하고 이를 이사회에 일임했다.
조합은 이에 따라 정책노선을 기존의 5등급에서 3등급으로, 등급간의 수혜차이를 조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협상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조합은 또 이날 총회에서 임원의 판공비를 급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임기가 만료된 감사에 신현종씨(한마음교통)를 새로 선임하고 서재업씨(아현운수)를 유임시켰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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