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예를 들어 공동배차가 실시되고 있어 승객이 많은 시기는 임시차 투입이 많은 업체일수록 배차계획 준수율에서 손해를 보는 문제점이 생길 뿐 아니라 재무건전성 항목에서도 부채와 유동비율로만 산정하고 있어 투자가 많은 업체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생긴다”며 “따라서 고속버스 업계 실정에 맞는 세부 평가지표가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업계실정에 맞지 않는 평가항목의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만 보완한다면 공배제도에 의해 서비스개선 노력이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고속업계에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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