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멀티미디어 카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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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멀티미디어 카 PC’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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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종합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www.speedmate.com) 세계 최초 ‘멀티미디어 카 PC’를 출시, 화제가 되고 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스피드메이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빌트인(Built-in) 타입의 '멀티미디어 카(Car) PC'는 ‘멀티미디어 카PC(상품명: Infill G4)’는 윈도우XP를 기반으로 DVD/CD, 네비게이션, DMB(지상파)는 물론 고속인터넷과 그 밖의 PC 전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이다.

지금까지 멀티미디어 기능을 부분적으로 통합하거나 DMB/네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은 나왔지만 고속인터넷과 PC기능까지 가능한 제품은 ‘Infill G4’가 세계 최초다.

이 제품은 대구 소재 기업인 (주)맥산(대표 백광)이 개발해 올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국제가전박람회)에서 세계 IT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20대를 구입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스피드메이트가 맥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처럼 세계 정상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멀티미디어 카PC’를 전격 출시함에 따라 관련 시장에 일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DMB 기능이 통합된 제품이 시중에서 150∼160만원대임을 감안할 때 여기에 고속인터넷과 윈도우 기반의 PC기능까지 갖추고도 판매가가 198만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는 이번 ‘멀티미디어 카 PC’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첨단 자동차용품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이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스피드메이트는 고속인터넷 통신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카 PC’가 일정수준 확산된 이후에는 최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멤버십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기름때’로 대변되던 ‘자동차정비’ 사업에 온라인과 IT를 접목해 첨단 서비스 사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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