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인상 계획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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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 계획에 ‘발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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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최근 손해보험협회가 정비업계와 정비수가 인상 협상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자동차 보험료에 반영키로 했다며 2~4%의 보험료를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정비업계가 발끈하고 나섰는데.
정비업계는 “보험업계가 전국적으로 60~70% 정도 계약을 마쳤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50%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
이에 따라 “정비업체와 계약도 하지 않고 보험료부터 올리겠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만약 손보업계의 계획대로 보험요금을 인상시킬 경우 미계약 정비업체들은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보험수가 공표 후 정비업계와 손보업계가 장기간 계약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미처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를 볼모로 보험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발상은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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