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무단방치차량 7천501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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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무단방치차량 7천501대 적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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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달 동안 전국에 걸쳐 실시한 무단방치및 불법 구조변경
일제정리 결과 총 7천501대의 무단방치차량과 2천150대의 불법구조변
경 자동차가 적발됐다.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단속결과를 지난 7일 발표하고 내년 월드컵에
대비해 대회 이전에 다시한번 대대적인 일제단속및 정비를 실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단속결과에 따르면 무단방치 차량으로 적발된 7천501대중
1천513대는 차량소유자에게 통보돼 자진처리됐으며 1천307대는 폐차등
강제처리됐고 나머지 4천681대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통지, 공고등의
처리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이에따라 방치차량 소유자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한편 차량등록 번
호판을 제거하거나 차대번호를 훼손한 경우등 483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방치차량중 절반이 넘는 4천914대가 주민신고에 의한
것으로 일제정리기간중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선 행정기관의 전담
반 운영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로 적발된 2천150대의 경우 절반이 넘는 1
천121대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344대에 대해서는 차량소유자 고발,
595대에 대해서는 정비명령이 내려졌다.
불법구조변경 유형별로는 밴형화물차에 창문개조, 뒷좌석을 설치한 사
례가 847대, 무단으로 LPG연료장치를 장착한 사례가 24대, 불법 방향
지시등 부착및 번호판 파손이 1천279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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