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한지붕 두가족’ 검사정비업계와 부분정비업계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업계 현안을 모색해 화제가 됐는데.
최근 이성순 부분정비연합회 회장이 검사정비연합회를 방문, 최종식 회장을 만나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처럼 검사정비업과 부분정비업을 작업범위가 아닌 작업장 규모로 분류, 하나의 정비업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이 회장은 이날 최 회장에게 “만약 검사정비업계와 부분정비업계가 제도 개선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다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전언.
그러나 부분정비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업범위 등에서 ‘기득권’을 누려온 검사정비업계가 부분정비업계의 이같은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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