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이런저런 이유로 빚더미에 쌓여 있는 서울조합으로서는 연합회 미수금을 모두 내면서까지 연합회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조합원의 정서를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
연합회 일부 회원들은 이에 대해 공감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향후 총회 석상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을 경우 어떤 입장을 나타낼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 이사장의 연합회 가입에 대한 공식 입장 및 연합회 회원들의 서울조합에 대한 정서를 다소나마 확인할 수 있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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