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합은 ▲보험정비수가의 현실화 및 A/S요금 등 기업의 안정성 추구 ▲VOC배출허용기준 완화 등 정비업 관련제도 개선 ▲정비점검 및 검사 업무 활성화 ▲불법정비행위 단속 강화 ▲지역협의회 활성화 등을 올해 주력사업으로 꼽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조달제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현 집행부는 21회 정기총회에서 전임 이사장이 변제키로 한 1695만6500원과 법인카드 사용분 181만1040원 등 1876만7540원을 회수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감사는 또 지난 집행부가 인건비, 물건비, 비품, 접대비 등에서 2004년 예산대비 6565만161원을 초과 지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양호씨의 사퇴로 인해 궐석중인 감사에 최중덕(중원자동차공업사 대표이사)씨를 새롭게 선출했으며, 전국검사정비연합회 가입 시기 및 미납 연합회비 납부방법 등은 집행부에 전면 위임키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서울 조합원은 ‘자율정화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보험정비수가의 비현실성으로 인해 촉발된 일부 조합원의 비리 및 부조리가 사회적 지탄이 되고 있는 현실을 반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은 자동차정비 풍토 조성을 위해 자체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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