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연합회 최종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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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연합회 최종식 회장 선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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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간 치열한 논란 끝에 단일화 성공

최종식 인천정비조합 이사장이 10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정비연합회가 지난 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16개 시도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최종식 인천정비조합 이사장이 10대 연합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 및 업계 화합을 위해 지난 3일 정식 사퇴한 최장한 경북조합 이사장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김갑영 회장, 이한두 충북조합 이사장도 각각 사퇴서를 제출했다.
특히 김 회장 사퇴 후 이한두 이사장이 사퇴하기까지 이 이사장측과 최종식 이사장측은 ‘숫자 싸움’ 및 상대후보에 대한 사퇴 종용, 추대 권유 등 여러 논란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이사장을 지지했던 정일 경기북부, 김종순 충남조합 등 3개 이사장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 후보로 나서게 된 최 인천조합 이사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 결과, 16표중 과반수가 넘는 9표를 얻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종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게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그러나 앞으로 업계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민기자 ls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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