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번째 자동차 공업사로 꼽히는 경성모터스(강서구 염창동)가 그곳.
일제 치하였던 1928년 일본인이 세운 경성모터스는 69년 교통부의 인가번호 1번인 자동차 정비공장.
초대 사장이었던 김석근씨(66년 작고)가 광복 이후 동생 김정근씨(87년 작고)와 함께 인수해 경영했고, 현재는 김정근씨의 장남인 김인영 회장이 맡고 있는 상황으로 경성공업사는 극중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격인 천태산이 세운 공장이라는 것.
‘공업사’라는 명칭은 69년 등록제가 생긴 이후라는 것을 고려하면 ‘영웅시대’의 경성공업사는 지금의 경성모터스라는 것이 공장측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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