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자동차서비스 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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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자동차서비스 산업전 개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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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자동차서비스 산업전’이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엔조이 오토 라이프(Enjoy Auto Lif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국내 자동차 관련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관련 부품 및 정비관련 서비스, 첨단제품 및 튜닝관련 서비스, 금융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모비스·덕양산업 등을 비롯한 국내업체와 아우디·폭스바겐 등 외국회사를 포함해 총 50여개사가 참가, 자사 제품 및 독특한 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 구입 후에 발생하는 애프터 서비스 시장 규모는 자동차제조 산업만큼이나 방대하고 성장성도 무한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관리사업 분야가 국내외 자동차 산업 발전의 거대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우병)가 ‘한국의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부품수급 문제와 한국자동차 정비산업의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 2회 선진자동차문화’ 세미나에서 최성희 한국자동차경영컨설팅그룹 대표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가 순정품이라는 명칭으로 부품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부품유통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작사 및 일반제조업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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