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산업 현장 생생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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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 현장 생생히 체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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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비업협동조합, 산업시찰. 세미나

서울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정비사업자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4 산업 시찰 및 경영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대풍상사, 알지텍(주)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서울정비사업조합의 파행 운영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불신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현장을 살펴보고 체험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최초로 마련한 것.
협동조합은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찰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관련 현장을 체험했으며, 이어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기업환경 변화와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재 동국대 교수는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은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정비사업자들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비사업자들은 공장의 종업원들이 자동차 정비업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적극적,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작업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 정비사업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정비업계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황인환 이사장은 “현재 서울사업조합원들이 분열돼 있지만 협동조합만큼은 화합하고 단결해 나가자”며 “앞으로 산업시찰을 정례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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