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김갑영)는 지난 19일 전국 16개 조합(서울 제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임시 총회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연합회 정책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될 상근부회장을 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상근부회장 제도가 신설되는 것은 정비업계 3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총회에서 연합회는 건교부 출신의 김진열 한국자동차제작협회 상근부회장의 영입을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회 관계자는 “상근부회장 제도가 신설되면 연합회장과 함께 자배법 후속 조치 등 업계 현안을 다루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경기.인천.부산 이사장으로 구성되는 정책분과위원회를 구성, 회장단과 함께 업계 현안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올해 안으로 2천만원을 들여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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