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유아3명까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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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유아3명까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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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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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 이어 마을버스도 무임승차 확대
-마을버스조합, 지난 15일부터 무임승차 안내

6세미만 유아는 서울버스를 이용할 때 3인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됐다.
서울시마을버스조합은 시내버스에 이어 지난 15일 첫차부터 무료승차 범위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1인에서 3인으로 늘려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출산장려책의 하나로 다자녀 보호자가 시내버스 이용시 요금지불과정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보호 조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난해 11월부터 보호자를 동반하는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시내버스 무임승차 범위를 3인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를 동반하는 대부분의 유아는 서울 전 버스에서 무임승차가 가능해졌다.
조합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영․유아가 3인이 넘을 경우 추가 1인마다 초등학생(만6세~13세이하) 요금을 내야하고 단독 승차시에도 같은 요금을 내도록 했다.

조합은 이를위해 회원사들이 무임승차를 알리는 확대스티커를 차량 승․하차문 상단에 부착토록 했으며, 이 안내문을 통해 이용객들이 승차시점에서 동반탑승하는 영․유아가 만 6세 미만임을 운전자에게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마을버스조합 관계자는 “시의 출산장려책에 부응해 무임승차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보호자는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영․유아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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