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회측은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을 추대하거나, 단일 후보 등록을 유도해 반드시 회장을 선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회장 후보로 나온 후보자들의 첨예한 대립으로 의결 정족수 미달 사태를 연출하는 등 3∼4개월에 걸쳐 4번의 총회가 무산되면서 정비사업자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사왔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총회에서는 김재생 전북조합 이사장과 문수일 전남조합 이사장이 연합회장 후보로 출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비연합회는 대구조합 등 지방 일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총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정관상 위배됐다고 판단해 전격 취소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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