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행복한 일자리 전국 발대식’을 갖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SK는 지난 3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행복한 일자리 ‘Happy Work Project’ 사업의 전국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SK㈜ 황규호 전무를 비롯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대표, 노동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사회적일자리 교사 145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SK㈜는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실시되던 행복한 일자리 사업을 충청, 울산, 전라 권역을 비롯해 전국 규모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행복한 일자리(Happy Work Project) 사업은 SK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소외계층 1천600명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노동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빈곤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교사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2주간의 교육을 거쳐 해당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해당분야 교사로 활동하며,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학습, 문화, 보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청, 울산, 전라 권역의 사회적 일자리로 뽑힌 교사들은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워크숍(Workshop)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