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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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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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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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과 경기지역 와이브로 서비스
-차내와 지하철내에서 초고속 인터넷 접속

와이브로 서비스가 서울 전지역 및 경기도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 전지역과 수도권 지하철에서도 와이브로를 통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된다.

KT(대표 남중수)는 지난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U-서울 KT 와이브로와 함께 하는 축하행사'를 열고 와이브로 서비스 서울전역 확대를 공식 선언했다. 또 올해 2400억원을 투자,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경기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브로는 퍼스널 컴퓨터나 노트북 컴퓨터, PDA, 차량용 수신기 등에 무선랜과 같은 와이브로 단말기를 설치해 휴대폰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와이브로 서비스 확산을 위해 기존 PDA형 단말과 와이브로 전용 USB 이외에 상반기중 새로운 PMP, PDA형 단말을 추가로 출시, 단말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네스팟, 메가패스 등과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KT 이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계천 투어버스에 와이브로 노트북 4대를 설치해 시승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탑승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유비쿼터스 서울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중수 사장은 "서울시민들이 와이브로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와이브로는 이들 고객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를 창조하는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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