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 신기술·신제품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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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도, 신기술·신제품 대거 선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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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ESP 등 36점 전시

(주)만도(대표이사 오상수)가 2005 서울모터쇼에 첨단 전자화, 모듈화, 시스템화와 관련 신기술, 신제품 등 총 36점의 제품을 전시했다.
만도가 선보이고 있는 제품 가운데는 ESP(차량안전성제어장치)는 정차상태에서 출발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해제되며, 도심지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편의성을 제공하는 장치다. TCS(구동력제어장치)는 빙판길이나 경사진 곳에서 출발시 또는 주행중 가속시 바퀴가 헛돌거나 미끄러지는 현상을 제어해 차량이 부드럽게 출발, 가속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전자제어 장치다. EPB(케이블방식 전자제어 주차브레이크)는 정차상태에서 출발시 브레이크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해제되며, 도심지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편의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HPB(유압방식 캘러퍼 일체형 전자제어 주차브레이크)는 EPB와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을 발휘하지만, 이 장치는 유압에 의해 초기 제동력이 발생, 모터와 기어를 이용해 주차시 제동력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 이외에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제품들로는 ,ABS(미끄럼제동장치), ECPS(전자제어유압식조향장치) 등 자동차 섀시(조향, 제동, 현가) 부분에서 최첨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만도는 이들 제품의 기능들이 탐재된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제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만도의 ABS 및 TCS는 세계에서 4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핵심 기술들을 자체 개발해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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