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다인, 평택 차부품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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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다인, 평택 차부품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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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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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메탈다인'의 한국 공장이 최근 평택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티모시 룰리엣 메탈다인 본사 회장, 송명호 평택시장 등 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 '메탈다인코리아'의 준공식을 축하했다.
손학규 경기도기사는 동북아시아가 향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며 생산량과 수출량에서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이 양질의 노동력, IT 인프라, 중국 시장 인접성을 바탕으로 2010년이면 세계 4대 자동차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티모시 룰리엣 메탈다인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경제성장 잠재력은 아직도 크고 차량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까지 한국에 250억원을 투자했고 앞으로 20개월 이내에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탈다인은 엔진, 섀시 등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 지난해 2조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로, 2000년부터는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도요타, BMW, GM, 크라이슬러, 르노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성대 기자 kstar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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