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지난 19일 한규환 사장과 2005년 신입사원 50여명이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장님과 함께 하는 열린 공간'이란 이름의 이 행사는 회사 경영 전반적인 이야기,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동료나 상사,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시사문제, 취미나 술에 얽힌 추억, 전 세계에 부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2달에 한번씩 본부장, 부서장, 사원 및 대리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프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모비스는 2000년부터 직원대상으로 14박15일간 해외배낭여행을 실시해 44개팀 132명의 직원이 해택을 누렸고, 사내밴드 공연, 스타크래프트 경연대회, 펌프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펀(Fun)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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