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체질개선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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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체질개선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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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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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이 경영혁신에 나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최근 각 본부·실장 및 경영혁신과제를 실행하는 부서의 처장(스폰서)과 '2005년도 경영혁신성과 협약'을 체결해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부서와 부서장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강력한 방침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난해 공단 출범과 동시에 강도 높게 추진해 온 경영혁신·윤리경영·고객만족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적인 경쟁시스템을 통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뿌리내리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혁신 과제·경영혁신 개선과제·청렴도 향상·고객만족도 제고·조직문화 등 공단에서 추진하는 핵심분야에 대해 부서별로 성과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부서별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명시된 목표를 달성치 못한 부서는 성과급에 불이익을 받게 돼 능력없는 부서장의 무임승차는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대전 본사 14층 상황실에서 정종환 이사장과 각 부서의 실장 및 지역본부장과 과제를 실해한 스폰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경영혁신단장의 개요 설명에 이어 혁신기획팀장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2차 웨이브 경영혁신과제 수행계약서(경영혁신과제 37개)와 1차 웨이브 경영혁신과제 실행계약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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