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정의선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상태바
현대모비스, 정의선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모비스(대표이사 박정인 회장)는 지난 11일 종로구 계동 현대차빌딩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정의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오성환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43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당기순이익도 26%가 늘어나 695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에는 6조8000억원의 매출과 76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부채비율도 84.5%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6곳인 해외물류거점을 13곳으로 늘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2007년 6월까지 인도에 모듈공장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해외 생산거점 확대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의 재무제표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사보수 최고한도액은 사외이사가 1명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가한 70억원으로 책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