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車 부품 집적화단지 확대
상태바
군산 車 부품 집적화단지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국가산업단지 내의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가 확대 조성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군산으로 몰리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 업체를 수용하기 위해 분양이 완료된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를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산업자원부에 건의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 14만평(46만㎡)과는 별도로 인근에 26만평(85만㎡) 규모의 집적화 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를 확보하려는 국내외 자동차 부품업체를 수용할 방침이다.
지난 2002년 6월에 지정된 현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는 자동차와 지게차 등 산업용 차량의 부품을 생산하는 27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체결, 집적화 단지 지정 1년 10개월만인 작년 4월에 부지가 모두 분양됐다.
입주 예정 기업들은 앞으로 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는 2006년까지 2천54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축해 연간 5천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집적화 단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군산시는 85만㎡ 규모의 집적화 단지를 추가로 조성, 50여개 업체를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산자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집적화 단지 조성사업은 산자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