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문잡지 타이어 테스트 1위
금호의 고성능 타이어인 `엑스타(ECSTA) V70A'제품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제품이 이번 테스트에서 미쉐린, 피렐리, 요코하마 등 세계 유수의 타이어 메이커를 제치고 최우수 제품에 선정돼 오토빌트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오토빌트는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로, 유럽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5개
타이어 브랜드를 선정, 18인치 및 속도등급 W급(270km/h)을 대상으로 핸들링과 제동
력 등 2가지를 주요항목으로 성능을 테스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엑스타 V70A는 아마추어 레이싱과 스포츠 주행을 원하는 매니아층을 위한 타이어"라며 "이처럼 독일 유수잡지 테스트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금호유럽기술연구소와 광주 중앙연구소가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고 설명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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