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AAPEX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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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APEX쇼’ 개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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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달러 규모의 美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겨냥한 2004 자동차부품 박람회(이하 AAPEX쇼)가 지난 2일 미국 라스베가스의 샌즈 엑스포 센터(Sands Expo Center)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11만 ㎡의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1천900여 개의 자동차부품 생산 및 유통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중 5만 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들의 경우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주관으로 58개사가 한국관을 구성,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천500만 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OEM 부품에 특화돼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쇼와 함께 미국의 양대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자리 잡은 AAPEX쇼는 자동차 보수용 부품 전문전시회로서 1992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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